대구·경북 화섬직물산지 기업들, 포스트코로나 대응 자구노력 한계
대구·경북 화섬직물산지 기업들, 포스트코로나 대응 자구노력 한계 통계와 현실 사이 착시현상 확대, ‘정상화’ 평가는 ‘동상이몽’ 수준 미들 스트림(염색가공)의 최종 완제품 생산을 수행하는 대구염색공단 126개 입주기업들의 가동률 현황은 대구경북화섬직물산지 전반의 경기지표를 파악할 수 있는 기준으로 자리하고 있다. 지난 7월 말 기준, 대구염색공단 입주기업들의 에너지 사용량은 2019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모습이다. 공업용수, 전기, 증기 사용량을 3대 요소로 집계된 대구염색산단 입주기업들의 에너지 사용량 자체만으로 분석했을 때, 그야말로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에 성공한 것으로 매우 고무적인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에너지 사용량과 실제 가동률 사이에는 ‘착시현상’이 엄연히 존재함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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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8. 30.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