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 - ‘제58기 정기총회’ 개최 ‘염색산업 단체 공조·협력’, ‘기술경쟁·품질경쟁’ 강화해야

대구경북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 - ‘제58기 정기총회’ 개최

‘염색산업 단체 공조·협력’, ‘기술경쟁·품질경쟁’ 강화해야

 

대구경북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이사장 백승호)은 2월 21일, 다이텍연구원 6층 다이텍홀에서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58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백승호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는 조합 이전 사업 등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면서 “지역 섬유산업의 미들스트림인 염색산업에는 조합과 연구소, 염색공단이 있지만, 염색공단 이전을 비롯해 스트림 업계 내 당면현안에 대한 공조와 협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만큼, 올해는 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대내외 환경이 힘들지만, 신제품개발, 품질 관리로 제값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지역 동종(옆집) 기업과 출혈경쟁만은 없어야 미래가 있다”면서 “이를 위해 모두 노력하자”고 전했다.

 

주요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에서는 ㈜신화염직 권혁만 대표, ㈜부성티에프씨 대구공장 김철환 이사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표창, 동아산업사 박재홍 대표, ㈜비케이글로벌 양병길 부장이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으로부터 공로패와 표창장을 수상했다.

 

또, 대구경북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대한염직(주) 김해수 회장에 공로패, ㈜유창염직 권용선 부장, ㈜삼일다이텍 남정미 부장, 엑스플로어(주) 신명철 계장, 디이에이텍스타일 황월선 사원 등 4명에 표창장을 시상했다.

 

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보고, 결산 및 잉여금 처분(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비롯 주요 의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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