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실업(주) - 이인호 대표 ‘제37회 섬유의 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 수상
머플러, 스카프, 숄 등 300여가지 제품, 국내 및 50여개국 글로벌 시장 수출
제조기반 자체 브랜드 유통 전개로 매출의 60% 이상 수출하는 수출 전문기업
정화실업(주)(대표 이인호)이 ‘제37회 섬유의 날’을 맞아 모범경영인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정화실업(주) 이인호 대표는 신제품개발 및 판로개척, 연구·개발, 친환경 대응, 사회환원, 동반성장, 노사관계 개선 기여 등의 분야에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정화실업(주)는 1990년 설립, 머플러, 스카프, 숄, 망토, 파시미나, 모자, 파우치, 원단 등 약 300여 종의 제품을 개발·생산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미국, 영국, 러시아, 동유럽, 일본, 대만, 캐나다, 멕시코, 호주 등 세계 50여개국을 대상으로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수출하는 수출전문 기업이다.
‘변화에 나를 싣고, 도전에 나를 이기로, 성장하는 패션기업’을 슬로건으로 지속성장하는 패션기업을 위해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디자인 전문인력 채용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 및 제품과 패션 흐름을 선도할 수 있는 고유 디자인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주력 제품군의 권리화 강화를 위해 단순 디자인 개발에 멈추지 않고 감성과 스토리를 가진 제품 및 브랜드 강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단순 OEM 생산방식에서 벗어나 차별화 제품, 디자인 개발·제시로 바이어와 콜라보를 통한 제품공급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정화실업의 최대 장점인 제조 기반의 자체 브랜드 개발과 해외브랜드 도입, 트랜드 대응형 오프라인 입점 전개 등을 통해 제조기반 유통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주력 아이템들은 Sears, Macys, Guess, Kohls, Disney, Urban, Topshop, K-mart 등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에 판매되고 있다.
2015년부터는 영국, 스코틀랜드 등 패션의 본고장에서 타탄체크 디자인을 한국적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제품이 호평받아 꾸준하게 수출되고 있다.
봄·가을에 인기 있는 면, 레이온, 폴리에스테르, 아크릴 등으로 만든 파시미나, 여름용 마, 텐셀 소재의 스카프를 개발해 매출의 15% 이상을 온라인 및 오프라인 등 유통 전개하고 있다.
CONQUISTA, JESI LYDIA, ENNE EFFE, SOVRANO, HEATLIKE, ECOLIKE, GREENRECYCLE 등 30여 개의 자체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으며, 이태리 BESTENTE INTERNATIONAL사와 기술제휴 등으로 전 세계시장에서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아크릴 원사로 울 머플러를 대체한 제품개발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에 선정되는 한편, 대구시 공동브랜드 쉬메릭(CHIMERIC) 선정, 날씨경영 우수기업, 대구IP기업 선정 등 끊임없이 도전하는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
이 회사 이인호 대표는 트랜드를 반영한 디자인 및 신제품개발과 상표 및 디자인 등록 등 300여건 이상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등 연구·개발 행보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윤리경영, 환경경영, 나눔경영을 실천하는 사회적기업으로 ESG경영 도입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각적인 시스템을 구축·운용하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이익의 사회 환원을 통한 더불어 사는 세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사랑의 열매’와 사회공헌 업무제휴, 적십자사 ‘희망 나눔 사회공헌’, 전국천사무료급식소 자매결연 협약,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 백혈병소아암협회 후원 등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지난 2022년에는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199호로 가입했다.
정화실업이 지난 한 해 동안 사회적 책임활동을 통해 기부한 금액만 2억3천만원에 이른다.
주력 아이템 대상의 판로개척 확대의 경우, 세계 100대 리테일러 중심의 제품 수출 및 코레일 명품마루, 부산역역사, 쉬메릭, 인천공항, 행복한세상 백화점, 경복궁 면세점 등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신시장 개척을 확대 추진해 수출 및 내수침체 상황 속에서도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기업의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및 윤리경영 강화를 통해 수탁 위탁거래 우수기업으로 지정되는 한편, ETI 규범 준수 우수제품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복지, 보건, 작업환경 증진 등으로 동반성장 위원회로부터 동반성장 최우수 협력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친환경 대응을 위해 Ecolike(친환경마크), Greenrecycle(자원재활용) 등 자체 브랜드를 개발, 등록해 자원절약과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으며, 머플러를 재단하고 남은 자투리 원단을 자동차 내장재로 재활용하는 등 자원순환 대응도 펼치고 있다.
2세 경영인인 이인호 대표는 현재 대구쉬메릭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대구패션사업협동조합 이사, 한국섬유마케팅센터 이사, 대구적십자사 대의원 등 다양한 대외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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