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제2회 한-키르기스스탄 섬유산업협력 비즈니스 포럼’ 개최

‘2023년 제2회 한-키르기스스탄 섬유산업협력 비즈니스 포럼’ 개최

100여명 참석, 양국 섬유산업 상호 교류 활성화 및 성장 발판 마련

 

 

 

 

DYETEC연구원은 지난 8월 9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Novotel Hotel)에서 개최된 ‘2023 TASK 사업 제2회 한-키르기스스탄 섬유산업 협력 비즈니스 포럼’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DYETEC연구원이 주최하고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관과 협력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DYETEC연구원이 주관기관으로 수행 중인 공적개발 원조(ODA) 사업인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 개도국(키르기스스탄) 생산현장 애로기술지도(TASK :Technology Advice and Solutions from Korea)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된 포럼에는 DYETEC연구원을 비롯 주키르기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한국산업인력공단 키르기스스탄 EPS 센터,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내 섬유 기업, 키르기스스탄의 경제상업부 외 정부 부처, 협회, 기업 경영인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특히, DYETEC연구원을 비롯한 국내 섬유 기업과 키르기스스탄 섬유 기업 간 지속적인 협력과 비즈니스 교류를 통해 섬유산업이 한-키르기스스탄 교역의 주도적 역할 수행을 기대하며, 개최됐다.

 

키르기스스탄 다니예르 아만겔디예프(Daniyar Amangeldiev) 경제상업부 장관을 시작으로 주키르기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유지성 서기관,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대사,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국제협력센터 박천교 센터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키르기스스탄 대표단의 ‘섬유 및 경공업 종사자의 교육 훈련 프로그램’, ‘키르기스스탄 섬유산업의 발전 전망’에 대한 강연에 이어 대한 한국 대표단의 ‘글로벌 모방 산업 동향’, ‘글로벌 브랜드를 위한 기능성 가공 및 적용’, ‘패션 업계에서 2D 및 3D CAD 사용법’에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키르기스스탄 대표단은 강연을 통해 “한국의 섬유산업 발전 모델과 노하우 공유를 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만들어져 키르기스스탄의 섬유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공식 행사에 이어 국내 섬유 기업의 홍보 및 교류의 장을 위한 B2B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 15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자사 원단 샘플 및 홍보를 통해 30건 이상의 B2B 미팅을 진행하는 등 양국 섬유 기업 간 교류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키르기스스탄을 포함한 4개국 섬유분야 TASK 사업 총괄책임자인 DYETEC연구원 최원석 글로벌협력센터장은 “올해 TASK 사업이 종료되지만 지속적인 양국 정부의 노력과 교류를 통해 TASK 사업이 한-키르기스스탄 간의 프로젝트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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