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테, 경기도 하남에 1500평 규모 전용 물류센터 확장 오픈

젠테, 경기도 하남에 1500평 규모 전용 물류센터 확장 오픈

국내 이커머스 최초로 주한이탈리아상공회의소(ITCCK)와 MOU

 

▶경기 하남에 확장 오픈한 젠테 전용 물류센터 내부 모습(왼쪽)과 야코포 쥬만(Jacopo Giuman) 주한이탈리아상공회의소 사무총장, 정승탄 젠테 대표(오른쪽)

 

 

3세대 명품 플랫폼 ‘젠테(jente, 대표 정승탄 )’가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물류 시스템 효율화를 위해 자체 물류센터를 확장·이전했다.

 

경기도 하남에 약 1500평 규모로 문을 연 젠테 물류센터는 젠테의 전 상품의 검수 및 배송이 이루어지는 물류 허브로 이번 확장 이전에 따라 생산성 증대를 통한 비용 절감과 배송 기간 단축이 예상된다.

 

젠테 물류센터로 입고되는 모든 제품들은 구성품, 스크래치, 소재/컬러, 인증의 단계를 거치며, 제품의 입고>검수>패킹의 3단계 시스템을 거쳐 고객에게 제품을 배송한다.

 

특히, 지난 3년간 서비스를 운영하며, 확보한 약 10만개의 검수 데이터를 기반으로 브랜드별, 카테고리별, 소재별 검수 가이드를 구축했다.

 

젠테는 확장 이전한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설비 구축과 자체 ERP 시스템인 ‘젠테 포레(jente foret)’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 경험과 프로세스 효율화를 동시에 잡겠다는 목표다.

 

또, 이를 통해 명품 플랫폼 시장의 전례 없는 인하우스 풀필먼트 시스템 (Fulfillment System, 물류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젠테(jente)’가 이탈리아 현지 부티크의 신뢰와 바잉파워를 입증받아 국내 이커머스 기업 최초로 주한이탈리아상공회의소(ITCCK)와의 협약 체결을 맺었다.

 

젠테는 기관의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거쳐 멤버십의 가장 높은 등급인 ‘골드’ 멤버로 가입됐으며, 명품 커머스 회원사는 젠테가 유일하다.

 

이번 협약 체결로 현지 톱티어 부티크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주한이탈리아상공회의소를 통해 유럽 내 유통 네트워크를 넓히고 또 다른 비즈니스 기회를 개척할 수 있을 전망이며, 올해 준비 중인 해외 물류 센터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도 기대되고 있다.

 

<김진일 기자>

젠테, 경기도 하남에 1500평 규모 전용 물류센터 확장 오픈 > 이벤트뉴스 | 한국섬유경제 (kt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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