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코레쉬텍·(주)휴비스 등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인증/ 세계일류상품 66개, 생산기업 81개 신규 선정

산업부, 세계일류상품 66개, 생산기업 81개 신규 선정

㈜코레쉬텍·(주)휴비스 등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인증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지난 11월 18일, 롯데호텔서울에서 2022년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지난 11월 3일 ‘세계일류상품 발전심의위원회’에서 기 선정된 66개 품목, 81개 업체를 대상으로 인증서를 수여했으며, 해외시장 개척, 수출 증대 등에 기여한 ㈜웰크론 등 7개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과 1개 지원기관을 대상으로 산업부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세계일류상품은 ▶현재 세계일류상품 21개 품목(29개사)과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45개 품목(52개사)이다.

 

‘현재 세계일류상품’에는 반도체 장비용 ‘세라믹 히터’((주)미코세라믹스), 내열성, 절연 특성이 뛰어나 방열 시트용으로 사용되는 ‘폴리이미드 필름’(피아이첨단소재(주)) 등 21개 품목(29개사)이 선정됐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는 탄소중립, EPR(생산자책임재활용) 등 글로벌 친환경 대응에 따른 수출 증가가 기대되는 ‘식품용 생분해성 PLA 섬유 원단’((주)코레쉬텍), ‘100%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원사’ (주)휴비스 등 45개 품목(52개사)이 선정됐다.

 

㈜코레쉬텍의 ‘식품용 생분해성 PLA 섬유원단’은 땅이나 물속에서 자연분해가 되는 친환경 소재 제품으로 티백을 비롯 식품용 필터 등으로 채택되고 있으며, 친환경 수요 흐름 확대에 따라 글로벌 리딩 기업들로부터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번 선정 업종에서는 전기전자·반도체 분야가 14개 품목으로 가장 많았고, 생물·화학 분야 10개 품목, 보건산업 분야 8개 품목, 섬유/생활용품 분야 3개 품목 등 이었다.

 

산업부는 강소·중견기업의 수출역량 제고를 위해 해외마케팅 지원 트랙 신설, 글로벌 수요연계형 중견·중소 상생형 기술개발 사업 등 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국내외 다양한 매체와 전시회 등을 통해 세계일류상품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세계인류상품은 수출 상품을 다양화하고 미래 수출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수출 유망기업을 선정해 해외마케팅, R&D, 금융 등 지원사업에 참여할 때 가점을 부여하거나 우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현재 세계시장을 주도(점유율 1~5위 & 시장‧수출규모 충족)하는 ‘현재 일류’와 향후 세계시장 주도(7년 내 ‘현재 일류’ 가능) 가능한 ‘차세대일류’ 상품‧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선정한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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