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섬유박물관, 경북대 아카이브 센터와 학술세미나 개최

대구섬유박물관, 경북대 아카이브 센터와 학술세미나 개최

섬유·패션 아카이브 가치와 의미, 효과적 활용방안 모색

 

대구섬유박물관은 경북대학교 역사문화아카이브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12월 17일, 대구섬유박물관 세미나Ⅲ실에서 ‘대구 섬유·패션 아카이브의 현황과 과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섬유·패션 아카이브의 가치와 의미를 점검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학술세미나는 박희진 교수(경북대학교)가 ‘대구섬유기업의 흔적’에 대해 주제 발표한 데 이어 안승택 교수(경북대학교)가 ‘대구섬유산업 구술사 연구의 관점과 과제’, 김경남 교수(경북대학교 사학과 교수)가 ‘대구섬유·패션 자료의 실태와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의 의미’를 주제로 발표했다.

 

박미연 관장은 “박물관에도 4차 산업혁명과 메타버스 시대의 흐름으로 스마트박물관으로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한 섬유산업의 중심 도시인 대구에서 섬유자료를 기록하는 것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 보고 시대에 맞는 자료 활용의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주제발표와 패널 종합토론으로 진행된 세미나는 유튜브로도 시청할 수 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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