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지역 섬유소재개발 마켓 트렌드 ■
염색 가능한 폴리프로필렌 그래핀 원사&패브릭
가방, 신발 등 수요마켓의 차별화소재로 주목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PP) 그래핀(Graphene) 300D/45F 사염 원사와 트윌조직의 원단 이미지.
최근들어 수요마켓에서 그래핀(Graphene) 원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항균기능, 정전기 방지 기능 등 다양한 기능성을 내세우며, 마켓에 소개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비의류용·특수용도 분야를 대상으로 한 폴리프로필렌 그래핀 원사가 주목되고 있다.
이 원사는 염색성이 취약해 일반적으로 원착사로 전개되고 있지만 특수 개질을 통해 후염(사염,포염) 가능한 폴리프로필렌 소재에 그래핀 마스터배치(M/B)를 융합해 개발됐다.
그동안 국내 원사메이커 등을 중심으로 세데니어 폴리에스터 그래핀 원사를 생산해 패션의류 및 패션마스크 등의 용도로 제한적으로 전개되고는 있지만 가염 폴리프로필렌 그래핀 원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사염 또는 포염을 통한 컬러 재현성 등과 다양한 기능적 특징이 제시되면서 가방, 신발 등 그동안 차별화 신소재개발 요구도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분야를 대상으로 기획·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불규칙(랜덤) 사가공 통해 멜란지 패브릭 개발
다양한 데이웨어 라이프스타일 패션소재로 제격
멜란지 소재는 늘 패션의 한 켠에서 무시할 수 없는 패션소재 트렌드로 자리하고 있다.
다양한 원사의 사종과 염색가공 기법을 통해 멜란지 소재가 소개되고 있는 가운데, 홈-인 데이 라이프 스타일 기반의 다양한 패션소재의 키 아이템으로 부각되고 있다.
요가복, 레깅스웨어, 러닝웨어 등 다양한 홈&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의 경계를 허물며, 코로나 팬데믹에도 국내는 물론 글로벌 마켓에서 승승장구하는 아이템이다.
최근, 원사 사가공 전문기업인 A사는 오랜 특수 사가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사의 랜덤(불규칙) 사가공을 통해 멜란지 톤의 다양한 컬러 효과를 발현시킬 수 있는 원사 및 원단을 소개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불규칙 사가공 원사와 이를 통해 생산된 멜란지 니트 소재의 경우, 국내 레깅스 브랜드를 비롯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시장 전개 가능성에 희망을 피력했다.
<김진일 기자, texnew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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