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가칭)대구마스크조합’ 설립 및 협의체 구성·추진키로 마스크 제조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합구성 설명회’ 개최

대구지역 ‘(가칭)대구마스크조합’ 설립 및 협의체 구성·추진키로

마스크 제조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합구성 설명회’ 개최

 

 

 

 

 

(가칭)마스크제조업 조합구성협의회는 지난 9월 18일, 오후 2시,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추광엽)에서 부직포 마스크 관련 기업 및 대구시, 공단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스크 제조업체 조합구성 설명회’를 개최했다.

마스크 관련 기업들은 그동안 마스크 제조업체 공동협의체 구성을 위해 3차례에 걸쳐 사전 의견조율을 진행, 대량오더 수주를 위한 조합 또는 협회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회원 확보를 위한 역할 분담, 업체별 보유설비 및 재고수량 공유, 주간 정보교류, 실무 추진을 위한 추진위원 구성협의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윤상배 신풍섬유(주) 대표의 인사말과 최운백 대구시 경제국장의 격려사, 추광엽 대구성서산업관리공단 이사장의 축사, 김희진 ㈜영원코퍼레이션 대표의 경과보고, 중소기업중앙회 대경지역본부의 조합설립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조합구성을 위한 경과보고에 나선 ㈜영원코퍼레이션의 김희진 대표는 ▶마스크 실수요/구매자 대상의 연합대응, ▶전문가 그룹 등의 자문을 통한 진성바이어 대상의 조합 차원의 오더수행, ▶마스크 원부자재 공동구매를 통한 품질 및 가격 안정화와 원가경쟁력 확보, ▶마스크 생산설비의 운용 전반에 대한 노하우 공유 등을 통해 마스크 제조기업들의 대외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대구마스크조합 및 협의체 구성이 반드시 필요하고 밝혔다.

대구시 최운백 경제국장은 “대구마스크 협의체 구성·추진을 통한 원활한 사업수행 및 대응을 위해 대구시도 물심양면으로 적극지원하겠다”며, 행사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설명회에 참석한 관계자들 대부분이 (가칭)대구마스크조합 설립 및 협의체 구성에 대한 당위성 및 시급성에 대해 공동 인식함에 따라 신풍섬유(주)(대표 윤상배)를 비롯 6개 마스크기업과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 간사 기관을 중심으로 조합설립을 위한 추진단을 구성, 실무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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