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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산업 발전전략 특별위원회 ‘신성장전략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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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텍스뉴스 Texnews 2007. 6. 1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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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섬유업계 - 섬유산업 발전전략 특별위원회 ‘신성장전략위’ 구성

  실무총괄위 산하 4개 특화분과 위원회 통해 5개 분야 대상 사업 추진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는 지난 6월 5일, 이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을 구조적으로 발전시킴은 물론 중·장기에 걸친 사업 구상 및 추진을 원활화하기 위해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 산하의 ‘특별위원회’격인 ‘신성장전략위원회’를 구성·운영키로 결정했다.

‘신성장전략위원회’ 운영은 한·미 FTA타결 및 한·EU FTA 추진 등 섬유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선진 고급시장 공략 기반마련을 위한 섬유산업 신성장전략을 수립하는데 그 배경을 두고 있다.

또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구개최를 통한 대구합섬직물의 글로벌 브랜드화 추구를 위한 혁신전략의 모색과 섬유산업 새로운 도약의 마지막 기회로 활용하여 섬유기업의 변화와 혁신을 촉구한다는데 근거 두고 있다.

전략위원회는 앞으로 ▲한미/ 한EU FTA 대응을 위한 고급화전략 ▲2011 세계육상대회를 활용한 대구합섬 브랜드화(기능성 스포츠 소재의 국제화 전개) ▲3단계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의 추진방향 모색(특화분야의 전략적 접근을 위한 방향 모색) ▲산업용 섬유로 전환을 위한 기반조성(고부가 선진국형 섬유산업으로 도약기반 구축) ▲기업의 투자 유도와 산지의 적정 생산기반 유지를 위한 대응책 모색  등 주요 5개 분야 대상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회장 안도상)의 특별위원회로 신설·운영되는 ‘신성장전략위원회’는 섬유협회의 비상근 부회장인 함정웅 이사장(한국염색기술연구소)을 위원장으로 하는 15명 내외의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다.

또 전략위의 종합육성계획을 수립·관리하고 선도기업을 발굴하는 ‘실무총괄위원회’는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의 조상호 원장을  실무위원장으로 4개 분과로 구성해  세부사업을 담당키로 했다.

신성장 전략위원회의 운영계획안에 따르면 전략위는 대구경북 섬유산업의 비전 및 로드맵 구축방안을 도출하고, 각 과제별 작업방향의 제시와 지원 연구기관의 비전 수립 및 기능제고, 실무총괄위원회에서 수립된 신성장전략을 확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실무총괄위원회는 전략위원회에서 제시한 작업방향에 따른 계획의 수립과 작업분야별 작업 및 총괄 작업팀을 구성하는 한편 선도기업의 선정 및 육성과 도출된 사업을 기반으로 지원기관의 기능을 제고하며, 새로운 구매자의 발굴 및 시장접근 대응책 모색을 담당한다.

특히 대구 경북 섬유산업 비전 및 로드맵 기본계획의 수립과 타 국제행사 개최 시 섬유소재의 홍보전략을 조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실무총괄위 산하 총 4개 분과위의 경우 1분과위원회- ‘FTA 대응을 위한 고급화 전략 ’, 2분과위원회-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활용한 대구합섬의 브랜드화’, 3분과위원회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의 추진방향과 성과도출’, 4분과위원회-‘고부가가치 산업용 섬유로 전환을 위한 기반조성’ 등을 특화 담당키로 했다.

한편 신성장전략위원회는 6월 중으로 운영계획안 수립에 따른 전략위원회와 실무위원회의 킥-오프 미팅을 마무리짓는 한편 분과별 위원회 운영, 국내외 현황 및 실태조사, 주요 이슈 및 문제점 발굴, 해외 선진사례 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7월 중순경부터 신성장전략계획안 초안을 작성하는 한편 8월초엔 신성장전략계획안 실행방안 도출 및 공청회와 최종보고서 작성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9월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대구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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